1. 방송 정보
- 방송사: tvN
- 방영 일정: 2025년 8월 4일(월) 첫 방송, 매주 월·화 밤 8시 50분
- 제작사: 스튜디오드래곤, 쇼러너스
2. 기획 의도 및 주요 테마
‘첫, 사랑을 위하여’는 인생의 반환점을 돈 두 여성, 즉 엄마와 딸이 각자의 삶에서 새로운 사랑과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 드라마입니다. 사회적으로 흔히 ‘싱글맘’과 ‘청춘’이라는 이름 아래 각자의 무게를 짊어진 두 주인공이, 내일이 아닌 ‘오늘’의 행복을 선택하며 성장하고, 가족과 사랑의 의미를 다시 발견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.
주요 테마
- 중년의 새로운 사랑과 두근거림
- 청춘의 방황과 성장, 그리고 첫사랑의 설렘
- 가족 간의 갈등과 화해, 그리고 진정한 연대
- 바쁜 도시를 떠나 자연 속에서 찾는 여유와 치유
3. 등장인물 및 캐릭터 소개
주요 인물
- 이지안(염정아 분)
- 40대 후반, 당당하고 강단 있는 싱글맘.
- 건설 현장 소장으로 일하며,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온 인물.
- 딸 효리에게는 한없이 따뜻하고 약한 엄마.
- 과거의 첫사랑인 류정석을 다시 만나게 되며, 인생 2막의 설렘을 경험한다.
- 류정석(박해준 분)
- 40대 후반, 감정 표현에 서툰 건축설계사.
- 아들 보현과 단둘이 살고 있는 싱글대디.
- 이지안의 첫사랑이자, 오랜만에 재회한 후 다시 감정이 흔들리기 시작한다.
- 일에 대한 열정과 책임감이 강하지만, 가족 앞에서는 한없이 약해진다.
- 이효리(최윤지 분)
- 20대 초반, 의대생.
- 엄마의 바람과 기대에 맞춰 반듯하게 살아왔지만, 어느 순간부터 자신만의 삶을 찾고 싶어 한다.
- 방황 끝에 시골 마을로 내려와 새로운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진정한 첫사랑을 경험한다.
- 류보현(김민규 분)
- 20대 중반, 청년 농부.
- 도시 생활을 뒤로하고 아버지와 함께 시골에서 농사를 짓는다.
- 효리와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감정과 삶의 의미를 찾게 된다.
- 순수하고 따뜻한 성격의 소유자.
- 선영(김선영 분)
- 이지안의 절친이자 인생의 조언자.
- 때로는 따끔한 충고, 때로는 다정한 위로로 이지안과 효리의 곁을 지킨다.
- 유쾌하고 현실적인 성격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.
4. 줄거리
도시에서 바쁘게 살아가던 싱글맘 이지안은 어느 날,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삶의 방향을 다시 고민하게 됩니다. 딸 효리는 엄마의 기대에 맞춰 살아왔지만, 자신의 진짜 꿈과 사랑을 찾고 싶어 합니다. 두 모녀는 각자의 이유로 시골 마을로 내려가게 되고, 그곳에서 이지안은 첫사랑 류정석과 재회합니다.
서로의 상처와 오해, 그리고 시간이 만든 벽을 천천히 허물며 두 사람은 다시 사랑을 시작할 용기를 내게 됩니다. 한편, 효리는 청년 농부 보현과의 만남을 통해 처음으로 자신만의 감정과 꿈을 마주하게 되죠. 각기 다른 세대의 두 여성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랑과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이 따뜻하게 그려집니다.
5. 드라마의 매력 포인트
- 현실적이면서도 따뜻한 가족 이야기: 엄마와 딸, 아버지와 아들, 그리고 이웃과의 관계가 섬세하게 그려집니다.
- 중년 로맨스와 청춘 로맨스의 조화: 두 세대의 사랑이 교차하며 다양한 감정선을 자극합니다.
- 자연 속 힐링 무드: 도시의 분주함에서 벗어나 시골의 여유와 치유가 화면을 가득 채웁니다.
- 믿고 보는 배우진: 염정아, 박해준 등 연기파 배우들과 신예들의 신선한 케미가 기대를 모읍니다.
- 유제원 감독의 감각적 연출: 일상적인 순간을 특별하게 만드는 연출력으로, 시청자에게 깊은 공감과 울림을 선사합니다.
6. 기대되는 관전 포인트
- 각 인물이 과거의 상처를 어떻게 극복하고 성장하는지
- 가족 간의 오해와 갈등이 어떻게 해소되는지
- 첫사랑이 주는 설렘과 두근거림이 어떻게 그려질지
-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따뜻한 이야기와 아름다운 영상미
**’첫, 사랑을 위하여’**는 바쁜 일상에 지친 시청자들에게 소박한 행복과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다시금 일깨워주는 감동적인 드라마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.